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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지의 국내 맛집/서울 맛집 10

[광화문] 내돈내산 한우 오마카세 고우가 광화문점 시그니처 코스 리뷰

내 생일 기념 가족 외식으로 어디를 갈까 하다가 뷔페는 많이 가서 질리고 한우 오마카세는 어떨까 싶어서 여러 곳을 검색해봤다. 깐깐한 가족들 입맛에 맞추기 위해 내가 고려한 조건.1. 프라이빗 룸우리 가족은 일단 일반 좌석 보다는 프라이빗 룸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아기가 생기고 첫 외식인 이번 만큼은 필수 조건이었다. 혹시나 아기가 울면 다른 사람 눈치 덜 보고 편하게 대처할 수 있고 피해도 덜 주기 때문.2. 유모차가 들어갈 수 있을 만한 공간아기가 아직 유아 의자에 앉지 못하기 때문에 프라이빗 룸 안에서도 유모차가 들어갈 수 있는지 체크했다.3. 한우 오마카세이긴 하지만 너무 고기 위주이거나 양식 스타일이 아닌 곳한우 오마카세가 코스 자체가 양식 위주의 젊은 층이 좋아할 것 같은 메뉴로 구성된 곳도 많..

[강남] 대만 우육면 맛집 미엔아이 천등

대만 다녀오고 우육면에 푹 빠진 오빠랑 나 맨날 딘타이펑만 가다가 강남역 근처 산책하다 발견한 미엔아이 천등에 가봤다 주 메뉴는 우육면인데 사이드도 있고 특히 마파두부가 있다! 한국에서 마파두부를 현지맛으로 하는 곳이 잘 없는데 여긴 어떨지 시켜봄 나름 산초도 들어가있고 매콤 알싸해보임! 그래도 한국에서 먹어봣던 다른 마파두부에 비해 비주얼도 맛도 현지 맛에 가까웠다 고추기름이 살짝 돌았으면 더 좋았겠다 내사랑 공심채 대만에서 공심채를 처음 먹어보고 야채가 어떻게 이렇게 맛있지 싶으면서 토끼처럼 공심채만 우걱우걱 흡입했던 기억 보통 공심채를 만원 넘는 단위로 팔아서 다른 메뉴 시킨다고 못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6천원으로 작은 단위로 팔아서 너무 좋다 드디어 나온 우육면과 사이드로 시킨 꿔바로우 우육..

[신사] 강남 신사역 생참치 맛집 마구로센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참치회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생참치 하는 집이 잘 없는데 여기는 합리적인 가격에 생참치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바로 신사역에 있는 마구로센입니다. 마구로센은 한남점 신사점 남부터미널점 이렇게 세군데가 있습니다. 세군데 다 가봤지만 저는 가장 가까운 신사점에 제일 자주 가는 것 같아요. 코스는 간단하게 코스 세가지로 되어있습니다. 단품 메뉴도 있습니다. 예전엔 코스를 시키면 무한리필로 줬었는데 지금은 정해진 양만 나옵니다. 그래도 양은 꽤 많아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A코스를 시켰습니다. 맨 처음 나오는 죽으로 빈속을 달래주고 사시미 나오기 전에 나오는 밑반찬들입니다. 여기는 두가지 종류의 간장이 있는데요. 하나는 일반 간장, 하나는..

[코엑스] 삼성동 홍콩 미슐랭 딤섬 맛집 팀호완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중화권 음식에 푹 빠져있는 제가 지난달 코엑스에 갔을 때 방문했던 코엑스 근처 딤섬 맛집 팀호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팀호완은 홍콩에서 미슐랭 원스타를 받았던 맛집으로 유명한데 한국에도 체인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찾아갔습니다. 분위기는 캐주얼하고 주말이었는데 생각 외로 대기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주문은 대만 딘타이펑처럼 직접 원하는 메뉴의 수량을 적는 방식이었습니다. 메뉴판인데요. 이곳의 대표 메뉴인 챠슈바오 번이 첫장을 차지하고있네요. 주문 가능한 메뉴를 모두 사진으로 볼 수 있어서 주문하기 편했습니다. 저희는 대표 메뉴인 차슈바오 번과 하가우, 샤오마이, 계절 야채, 홍콩식 파이구 면을 시키고 추가로 두유피 롤과 새우 라이스 롤을 시켰습니다. 다른 딤섬집에 비해 메뉴가..

[압구정] 티본 스테이크 맛집 청담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클래식 코스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달 초 남자친구와의 1주년 기념으로 방문했던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의 클래식 코스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날에는 역시 고기를 썰어줘야 한다는 생각에 먹고싶었던 티본 스테이크 맛집을 여러 곳 찾아보다가 뉴욕에서도 명성이 있는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가 서울에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티본 스테이크가 있는 여러 레스토랑 중에서도 타이틀 때문에 익숙하면서도 파인다이닝 느낌 보다는 캐주얼하게 가기에도 부담이 없는 곳이라고 느껴져서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예약은 남자친구가 했는데 네이버 예약을 이용했고 예약금만 결제하면 쉽게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생일이나 기념일에는 Lettering Service도 제공해주는데 이것도 네이버 예약으로 간편..

[봉천] 봉천역 낙지볶음 맛집 고창복의 낙지세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주말 방문한 봉천역에 있는 낙지볶음 맛집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곳은 제가 5년간 낙지볶음이 먹고 싶을 때 가족들과 자주 방문한 곳이어서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현지 맛집입니다. 봉천역 바로 앞에 위치한 이곳은 규모가 큰 만큼 1층 주차 공간이 넓어서 차를 끌고 가기도 편한 곳입니다. 메뉴는 해물찜, 해물탕 등 낙지가 들어간 여러가지 음식을 팔고 있는데 가장 인기있는 대표 메뉴는 역시나 낙지볶음입니다. 1인분에 10000원일 때 부터 와서 먹었는데 지금은 13000원까지 올랐네요. 물가가 그만큼 올랐으니 이정도는 아직까지 이해하고 단골을 유지하는 중 입니다. 주로 어르신들이 많고 식당도 넓고 회전율도 좋아서 이런곳이 진짜 맛집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항상 든답니다. 저희는 3..

[은평구] 북한산 국립공원 맛집 산들애건강밥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주말 방문한 은평구에 있는 북한산 입구에 위치한 맛집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은평한옥마을에 놀러갔다가 점심먹으려고 근처 맛집을 찾았는데 평도 좋고 리뷰도 많아서 한번 방문해봤어요. 북한산국립공원 입구에 자리잡고 있어서 등산객도 보이네요. 분위기와 메뉴가 등산하고 나서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은 곳이에요. 내부 모습입니다. 이날 비가 갑자기 많이 쏟아졌는데 한쪽 창을 이렇게 활짝 열어놓아서 너무 분위기가 좋았어요. 경치도 좋고 비가 안오는 날에는 밖에서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알고 찾아온 것은 아니었는데 주방장님께서 조리 명인이라고 하더라구요. 신뢰가 갑자기 팍팍 가기 시작했습니다. 메뉴도 그리 많지 않은데 다 건강한 메뉴들이었어요. 저희는 다른 테이블에서 시킨 메뉴를 살..

[코엑스] 한국에 상륙한 LA 샌드위치 맛집 에그슬럿(Eggslut)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주말 다녀온 요즘 핫한 맛집 에그슬럿(Eggslut)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에그슬럿은 미국 LA 명물 샌드위치 브랜드인데요. 이번에 서울에 1호점에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대기가 길다고 유명했던 곳인데 제가 간 날은 코로나 여파 때문인지 대기가 그리 길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워낙 방문객이 많은 장소인 만큼 집합시설 출입을 위한 QR 체크인을 진행했습니다. 대기하는 동안 준비된 QR코드 메뉴를 통해 주문할 메뉴를 핸드폰으로 미리 확인했습니다. 아무래도 노란색으로 표시된 메뉴는 대표메뉴이기 때문에 먹어보지 않을 수 없었어요. 저희는 페어펙스에 베이컨과 아보카도를 추가하고 치즈버거에 치즈를 추가하여 더블 치즈로, 가게 이름과 명칭이 같은 슬럿이라는 메뉴와 오렌지주스, 콜드 ..

[목동] 현대백화점 중국요리 맛집 도원 코스요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주말 방문한 목동 현대백화점 식당가에 있는 중국음식점 도원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자주 방문하는 목동 현대백화점 식당가에서 제일 맛있고 대기도 가장 긴 곳입니다. 외관 모습인데요. 음식점 위생등급도 매우 우수를 받은 곳이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를 넣을 수 있는 비닐봉지를 나눠주었습니다. 이런 세심한 배려도 좋았어요. 저희는 4명이 방문했는데 요리를 따로 시키는 것과 코스요리 가격이 크게 차이나지 않고 양도 적당할 것 같아서 4만원짜리 코스요리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오이피클과 짜사이가 나옵니다. 저희가 주문한 코스요리는 4만원짜리 런치 스페셜 코스로 주말 관계 없이 주문 가능했습니다. 게살 스프, 유산슬, ..

[익선동] 딤섬 맛집 리치몬드 딤섬에서 먹부림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주말 익선동에서 갔던 딤섬 가게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작년부터 중화요리에 맛들려 있던 차 익선동에서 점심 먹을 레스토랑을 찾다가 딤섬 가게를 발견하고 고민 없이 들어가서 먹어보게 되었어요. 외관부터 고즈넉한 한옥과 딤섬찜기까지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가운데 정원을 바라보는 나란히 앉는 자리가 마침 비어있어 이 자리에 앉았는데 운치있고 좋더라구요. 메뉴판 모습인데요. 먹어보고 싶은 요리가 너무 많아서 정말 고민을 많이했어요. 그래도 첫 방문이니 대표 메뉴를 시켜야 겠다고 생각해서 2인 세트메뉴를 시키고 아쉬운 마음에 새우 쇼마이와 부추 물만두를 추가로 시켰습니다. 둘이서 많이도 시켰네요. 딤섬은 3피스가 나오는데 3피스 치고는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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